카오산로드 , 배낭 여행자의 거리~
태국 2일 째에 , 처음 나와봤다. 디디엠 여자 방에서 만난 찌니와 똠양꿍도 먹고, 카오산에서 맥주도 하고~ 구경도 했다.
카오산 로드로 들어서자마자 여기저기 호객 행위를 하는 사람들과 전단을 나누어 주고 광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. "피리부는 소년"에 나오는 소년 처럼 옷을 입은 인도인인가~ 까만 아저씨들이 멀 광고 하는지 우리에게 "곤니찌와" " 안녕하세요" 라고 떠들어 대셨다.
여기저기 과일 노점도 보이고, 팟타이 등 먹을 거리 노점도 많았다. 바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로 가득하고, 노천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노랑머리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.
2일째, 깐차나부리를 가려고 아침에 디디엠 카운터에서 서성거렸다. 여자방으로 옮기려고 사장님을 기다리던 나에게 진희는 짐과 방 옮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먼저 다가왔다. 시간이 얼마 없어 진희에게 가방과 돈 100밧을 맡기고 깐차나부리로 향했다.
다녀오니 진희는 방에 있었다. 저녁을 안먹었기에 식사를 할겸 같이 나왔다. 이 아이 ~ 언니인줄 알고 있었는데, 같은 해에 급식 짬을 먹은 동무이다. 사실 나이로는 언니이지만, 뭐~ 사회생활이 나이 순인가~ ㅋ
노점에 팔고 있는 안경을 껴 보았다. 갖가지 안경들이 많았는데, 너무 개성 있어서 사고 싶었는데, 조잡시러워서 자제했다. 그래도 급한대로 클럽 가서 끼면 간지 좔좔 나겠는데,,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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