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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2014년 여름 이탈리아

베네치아 숙소가는 길 따라

파리에서 베네치아까지 야간열차를 타고 왔다

지금은 추억이 된 일화지만, 덜컹이는 차 안에서 쪽잠을 자고 씻지도 못하고 하루 일정을 소화하는 기분은 영 찝찝하다.

산타루치아 역을 나서며 한껏 햇살을 맞아본다.
파리와 다르게 매우 강렬하다.

예약된 한인 민박을 찾아 골목을 지나며 만난 풍경들.

이 곳은 정말이지 관광객 천지이다.

곤돌라리에, 따라하고 싶은 마린 룩!

꿈에서나 보던 베네치아의 대표 모습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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